[월드컵 콤팩트] FIFA 남아공 사무실에도 도둑 들어

입력 2010-07-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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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남아공 사무실에도 도둑 들어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한 각국 선수와 취재진의 강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의 남아공 사무실에도 도둑이 든 것으로 드러났다.

사파(SAPA) 통신에 따르면 베키 셀레 경찰청장은 29일(현지시각) 프리토리아에서 열린 기자단 브리핑에서 FIFA 남아공 사무실에 도둑이 들었으며, 현재 경찰이 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트로피 복제품 7개와 셔츠 2장 등이 없어졌으며, 불법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사무실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의 소행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표팀 감독-축구협회장 청문회 출석

프랑스 대표팀의 레이몽 도메네크(사진) 감독이 사임을 표명한 장-피에르 에스칼레트 프랑스 축구협회장과 나란히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다. AFP통신은 30일(한국시간) 도메네크 감독이 청문회에 나서 대표팀의 분열과 참패 원인 등에 대해 소명한다고 전했다.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지난 6년간 대표팀을 지휘했던 도메네크 감독의 공과보다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참패를 규명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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