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스포츠동아 DB]
SK가 16일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계형철 1군 수석코치를 다시 2군 감독으로, 이만수 2군 감독을 1군 수석코치로 맞바꿨다. 이와 관련 SK 김성근 감독은 “SK에서 코치진 개편은 일상다반사다. (계 수석과 오랜기간 고락을 나눴지만) 이만수를 수석코치로 불러도 일하는데 불편함은 없다”고 확대해석을 일축했다.
●KBO, 22일 ‘야구의 날’ 기념 입장료 50% 할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8개 구단은 ‘야구의 날’을 맞아 22일 잠실(넥센-LG), 광주(삼성-KIA), 대전(SK-한화) 경기와 24일 사직(KIA-롯데) 경기 일반석 입장 요금을 반값으로 깎아준다. ‘야구의 날’은 8월23일이지만 올해는 경기가 없는 이동일이라 22일과 24일에 나눠서 행사를 연다.
●피츠버그 박찬호, 1이닝 1홈런 1실점
피츠버그 박찬호가 16일(한국시간)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원정경기에서 2-7로 뒤진 8회 등판, 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맞고 1실점했다. 12일 샌디에이고전에 이어 2연속경기 피홈런으로 시즌 허용 홈런은 9개로 늘었다. 박찬호의 방어율은 6.18로 치솟았고 특히 피츠버그 이적 후 4경기에서 1패, 방어율 11.25다. 피츠버그는 2-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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