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172kg에서 43kg 감량…외모 달라져

입력 2010-09-08 14: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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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다이어트 프로그램 ‘다이어트워 4’에서 무려 43㎏의 체중을 감량한 출연자가 탄생했다. 최준희 씨가 그 주인공.

출연자 중 역대 최고 몸무게 172㎏의 초고도비만이었던 최 씨는 12주 만에 43㎏ 감량에 성공했다. 이는 프로그램 역대 최고 감량 기록이다.

한 때 최 씨는 첫 번째 탈락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하지만 귀가 후에도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혹독한 다이어트를 진행했고 마침내 이같은 결과을 얻을 수 있었다.

최 씨는 자신의 놀라운 변화에 대해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혼자만의 살과의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4’ 최종회에 최준희 씨는 역대 최고 감량 기록을 세웠지만 우승하지는 못했다. 체중감량이 아닌 체중감량비율로 최종 우승을 가리기 때문이다.

이에 39.9㎏ 감량에 성공한 계승만 씨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계승만 씨는 123.5㎏의 고도비만이었으나 합숙이 진행되는 내내 높은 체중감량비율을 유지했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계승만 씨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목표로 도전에 임했는데,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근육질의 몸짱에도 도전하겠다. 기대해달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4’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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