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순연시 일정은?

입력 2010-10-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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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5차전 안치르면
PO 예정대로 7일 열려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3·4차전이 열릴 2∼3일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따라서 3·4차전은 우천 순연될 수도 있다. 이 경우 7일 시작하려던 PO(5전3선승제)와 15일 돌입하려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일정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진다.

포스트시즌 경기의 우천 순연시에는 전체 일정도 하루씩 뒤로 밀린다. 즉, 2일 준PO 3차전이 비 때문에 힘들어지면 3일 열리고, 4차전과 5차전도 4일과 6일로 밀린다. 또 준PO∼PO∼KS 사이 최소 하루씩의 이동일을 포함시켜야 하므로 PO와 KS도 8일, 16일 시작된다.

그러나 한국야구위원회(KB)는 광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대표팀의 훈련 일정(25일 소집) 등을 고려해 당초 계획한 포스트시즌 일정 고수를 최우선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가 5일까지 3차전 또는 4차전에서 PO 진출을 확정해 5차전까지 갈 필요가 없어지면 7일부터 PO를 진행한다. 이는 PO와 KS 사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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