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교통사고로 경미한 부상

입력 2010-10-03 16: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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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사진출처=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KBS 2TV ‘남자의 자격’으로 스타덤에 오른 밴드 바닐라 루시의 리더 배다해가 교통사고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 HM한맥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께 바닐라루시 멤버들이 탄 승합차가 SBS ‘스페셜, 불편하니 행복하네-바닐라 루시와 함께 하는 착한 여행’ 촬영차 경남 창녕 우포늪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요금소 인근에서 옆 차선에서 달리던 승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바닐라 루시가 탄 승합차는 앞쪽이 크게 손상됐고, 이 승합차와 추돌한 차량은 반파됐지만, 탑승자들은 찰과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배다해와 바닐라 루시 멤버들은 사고 후 현장 부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지만, 특별한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당분간 안정을 취하면서 정밀검사를 받으라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바닐라 루시 멤버들은 4일 입원할 예정이다.

배다해는 사고 당일인 2일 오후 트위터에 “다행히 저희는 무사하답니다. 너무 걱정하실 것 같아 올려요. 아직 많이 놀라서 안정 취하는 중입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라고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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