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0|그밖의 뉴스들] 오은선, 의혹으로 얼룩졌던 ‘히말라야 14좌 완등’…F1 그랑프리 열기…

입력 2010-12-25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산악인 오은선.

오은선(사진)은 2010년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했다. 4월 27일 오후 6시16분(한국시간) 안나푸르나(8천91m) 정상에 서며 세계 여성 산악인으로는 최초로 히말라야 8천m급 14개봉을 모두 오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오은선은 이후 국내외 언론과 산악전문가들로부터 히말라야 칸첸중가 등정에 의혹을 제기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세계최고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개최는 한국 모터스포츠의 지형도를 바꿔놓았다. 10월22일∼24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서킷에서 열린 F1코리아 그랑프리는 미숙한 대회진행으로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한국 남녀프로골프 선수의 활약도 눈부셨다.

김경태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상금왕에 올랐고, 안선주도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데뷔 첫 해 상금왕에 오르며 일본 프로골프 투어를 초토화 시켰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최나연이 상금왕과 최저트로피상을 수상하며 LPGA 투어에서 2관왕을 차지한 첫 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사진제공|블랙야크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