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인텔 아시아권 모델 발탁

입력 2011-01-10 10: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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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세계적인 컴퓨터 회사 ‘인텔’의 아시아권 모델로 발탁됐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컴퓨팅 기술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인텔과 함께 한국, 아시아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텔의 새로운 제품인 ‘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패밀리’ 출시에 맞추어 이루어진 것으로, 소녀시대는 인텔과 함께 한국은 물론 아시아 각 지역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과 아시아의 소비자는 음악, 2D·3D 뮤직비디오, 인터넷사이트, 사진 및 PC매장의 제작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녀시대를 만나게 된다. 인텔과 소녀시대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제작해 17일 공개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에 공개될 음악은 팬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소녀시대 스타일이 살아 있는 멋진 뮤직비디오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인텔과 함께 만든 소녀시대의 새로운 곡은 18일 인텔 신제품 발표회에서 소녀시대가 직접 부를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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