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출연진 뇌구조 나왔다, 폭발적인 관심!

입력 2011-08-18 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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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보스를 지켜라’(권기영 극본, 손정현 연출, 에이스토리 제작)의 출연진의 뇌구조가 공개되어 인기폭발이다.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 홈페이지(http://tv.sbs.co.kr/boss)에서는 극중 주인공들의 개성이 담긴 톡톡튀는 뇌구조가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큰 환호를 받고 있다.

우선 극중 좌충우돌 본부장 지헌(지성 분)의 머리 한가운데는 은설을 지칭하는 ‘우주최강 돌멩이’가 자리잡고 있고, 그 주위에 ‘잘난 차무원녀석’, ‘무서운 울 아버지’,‘내 친구 둘리’, ‘초딩 코믹담당’이 차지하고 있다.

이어 ‘발산동 노전설’인 비서 노은설(최강희 분)의 머리 가운데는 당당히 ‘무느님’이, 그리고 주변에 ‘내 보스는 내가 지킨다’, ‘회장님과 통한다는 기쁨’, ‘사랑코믹담당’또한 깨알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그리고 ‘재계의 프린스’인 본부장 무원(김재중 분)은 ‘귀여운 차지헌녀석’을 중심으로 ‘비서실 인기유지의 부담’, ‘귀여운 은설씨’, ‘멋있는 코믹담당’뿐만 아니라 ‘어깨빵 내가 이겼다’가 자리잡고 있다.

광고기획자 서나윤(왕지혜 분)의 머리 한가운데는 ‘교육의 힘’이 버티고 있고, ‘첫사랑 지헌에 대한 미련’, ‘투명인간 취급에 대한 속상함’, ‘삐뚤어질테닷’, ‘허당코믹담당’이 자리하면서 역시 큰 웃음을 주고 있다.

또한, DN그룹을 이끄는 차회장(박영규 분)의 경우 아들 지헌에 대한 애정을 담은 ‘하나뿐인 울 아들’에 이어, ‘지헌이 후계자로 만들기 프로젝트’, ‘사회봉사는 확실하게’, ‘카리스마 코믹’뿐만 아니라 ‘재벌총수중 내가 젤 잘생겼어’라는 멘트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주인공들 특징만 콕콕찝어내서 잘 만들었다”, “진짜 뇌구조 하나하나 다 깨알재미를 준다”, “은설의 머리가운데 ‘무느님’, 빵터졌다”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보스’는 8월 17일 방송분에서는 지헌(지성 분)과 은설(최강희 분)의 ‘보비커플’과 무원(김재중 분)과 나윤(왕지혜 분)의 ‘나무커플’의 깜짝 더블키스에 힘입어 시청률 20.5%(서울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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