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브레인’ 제치고 월화극 1위

입력 2012-01-18 10:58:2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브레인’을 제치고 월화극 1위에 올랐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전국 가구 시청률 17.6%(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빛과 그림자’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빛과 그림자’는 방송 초반 ‘브레인’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안재욱, 전광렬 등 연기파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마지막 회가 방송된 ‘브레인’은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후 7시까지 케이블TV 종합유산방송사업자(SO)들이 KBS 2TV 송출을 중단했던 것이 시청률 상승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KBS 2TV는 ‘브레인’의 후속작으로 ‘드림하이2’를 설 연후 이후 1월30일부터 방송한다.

한편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