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콘서트서 ‘천상의 하모니’ 뽐내…2천여 팬 열광

입력 2012-02-12 15: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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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렌타인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4인조 보컬그룹 노을. 사진제공|ITM ENTERTAINMENT

인기 보컬 그룹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이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노을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노을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달콤한 청혼’을 개최했다.

노을은 11일 콘서트에서 미니앨범‘그리움’의 타이틀곡‘그리워 그리워’을 열창하며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들은 자신들의 히트곡 ‘청혼’, ‘붙잡고도’, ‘아파도 아파도’,‘인연’,‘살기위해서’등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노을은 영화 O.S.T 의 삽입곡‘I believe’, ‘My heart will go on’, ‘8월의 크리스마스’등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하며 천상의 하모니를 드러냈다. 이들의 명품 무대에 2천 여 팬들은 ‘노을’을 연호하며 열광했다.

한편 노을은 이날 콘서트에서 미리 사연을 받아 선택 된 연인 관객들에게 청혼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동료 가수인 엠블랙을 비롯해 나비, 홍경민, 틴탑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10월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노을은 ‘그리워 그리워’,‘살기위해서’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장수 명품 보컬그룹으로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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