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연. 스포츠동아DB
이유는 왼쪽 눈 부상 때문이다. 장소연은 2월 중순 뜻하지 않은 사고로 망막을 다치면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초기에는 가벼운 부상이라고 알려졌지만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하다. 장소연은 “왼쪽 눈의 망막을 심하게 다쳤다. 훈련은 물론이고 왼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아 일상생활도 힘들 정도”라고 밝혔다.
장소연이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하지 못하면 인삼공사의 통합 챔피언 등극 시나리오도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