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 덜미잡힌 레알M, 이유있는 자신감

입력 2012-04-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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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은 패했지만, 2차전은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조제 무리뉴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자신했다. 이유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1∼2012시즌 홈에서 열린 27번의 경기에서 22승3무2패로 절대 강자였다. 2패는 바르셀로나에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챔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종료 직전 뮌헨 공격수 마리오 고메즈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2차전은 26일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열린다.

무리뉴 감독은 “뮌헨의 첫 번째 골 상황은 분명 오프사이드였다. 그러나 의도적인 것은 아니고 오심도 축구의 일부분이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징계를 받았던 지난해 챔스리그의 모습은 온데 간 데 없었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angjun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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