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나가려면 각서 쓰고 나가라고 했어요. 外

입력 2012-04-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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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려면 각서 쓰고 나가라고 했어요. (두산 김진욱 감독. 17일 경기 도중 투구에 맞아 왼쪽 무릎 타박상을 입은 포수 양의지가 출장 의지를 보여 말렸다며)


○제가 복이 많은 사람이니까 비 소식 기대합니다. 그런데 용병 복은 참 지지리도 없어. (KIA 선동열 감독. 22일 선발등판할 예정인 에이스 윤석민이 17일 경기에서 공을 많이 던져 걱정스럽지만 다행히 비 예보가 있어 등판일이 미뤄질 수도 있다고 말하다가)


○포수가 정말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넥센 김병현. 첫 퓨처스리그 등판을 마친 뒤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공을 받는 포수가 멀게 느껴졌다’며)


○그럼 네가 심판해라. (한화 이여상. LG ‘작은’ 이병규가 17일 경기 1회 타석 때 몸에 맞는 볼이 아니었다고 우기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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