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9개월만에 컴백…코일 감독 “힘 난다”

입력 2012-04-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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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스포츠동아DB

9개월 만의 1군 컴백이다. 작년 7월 정강이 골절상에서 회복된 이청용(볼턴)이 24일(한국시간) 익스턴 훈련장에 복귀해 팀 훈련을 소화했다. 볼턴은 구단 홈페이지에 여러 장의 이청용 훈련 장면이 담긴 사진들을 올려놓으며 “익숙한 얼굴이 돌아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겹게 싸움을 한 이청용이 동료들 곁으로 왔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기뻐한 건 사령탑 오언 코일 감독. 이미 지난 주말 애제자의 복귀를 예고했던 그는 “밝게 웃는 이청용을 다시 볼 수 있어 기운이 났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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