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9연속경기 안타행진 끝

입력 2012-05-25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사진출처=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전 4타수 무안타 그쳐

클리블랜드 추신수(30·사진)의 9연속경기 안타행진이 멈췄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4일 보스턴전부터 이어온 9연속경기 안타행진이 끝나면서 시즌 타율도 0.266으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우완 선발 덕 피스터와 상대해 1회 1루 땅볼, 3회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5회에도 유격수 땅볼. 8회에는 좌완 구원투수 필 코크와 대결했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막혔다. 수비에서도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으나 아쉬운 플레이를 했다. 6회초 무사 2루서 타구 판단을 잘못해 앤디 더크스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4-2로 역전승을 거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25승18패)를 지켰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tsri21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