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김영진·연주자 고상지, 22~23일 이색 합동공연

입력 2012-06-14 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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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왼쪽), 안무가 김영진 사진제공|룬컴

안무가 김영진과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서커스를 주제로 이색적인 공연을 펼친다.

김영진과 고상지는 22일과 23일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에서 ‘서커스:워치마이쇼’라는 제목의 합동 공연에 나선다. 라이브 음악과 현대무용이 만난 무대다.

김영진은 최고 실력의 현대 무용단으로 통하는 영국 아크람 칸 컴퍼니에서 6년 간 활동한 실력파.

고상지는 국내에서는 드문 반도네온 연주자로 지난해 MBC ‘무한도전’이 진행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형돈·정재형 팀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김영진과 고상지의 합동 공연은 코오롱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진행하는 예술 프로젝트 ‘서커스:워치마이쇼’의 일환이다.

서커스가 담고 있는 여러 감성과 이미지를 무용, 음악, 패션, 영화 분야 전문가 4인이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표현하는 무대로 김영진, 고상지 외에도 영화감독 양효주, 패션디자이너 손형오가 참여했다.

김영진·고상지의 합동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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