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한 비밀번호 1위는 ‘123456’…2위는 뭘까?

입력 2012-07-17 11: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터넷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가장 흔한 비밀번호는 123456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비밀번호’

‘가장 흔한 비밀번호’가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지난 14일(현지시각)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에 대해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흔한 비밀번호’조사는 슬로바키아의 IT보안업체인 ESET가 야후 서버에서 해킹당한 45만여 명의 계정 분석을 한 것이다.

그 결과 1,700명이 비밀번호로 ‘123456’을 사용해서 가장 많았다.

이어 780명이 password(비밀번호)를 사용해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키보드 위치상 나란히 연결되어 있는 ‘qwerty’와 ‘1234567’' 등을 포함해 ‘welcome’, ‘abc123’, ‘sunshine’, ‘princess’ 등이 ‘가장 흔한 비밀번호’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SET 측은 “모든 계정이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유출된 비밀번호를 다른 사이트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군가 자신의 계정에 접속했을 수 있다고 가정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가장 흔한 비밀번호’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비밀번호 얼른 바꿔야 겠다”, “나랑 비슷하네”, “개인정보 유출 조심애햐 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