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후 전국노래자랑’…왠지 현실이 될 것 같은 그림

입력 2012-07-25 17: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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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후 전국노래자랑…MC는 누가 맡나?’

‘50년 후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제목이 붙은 글이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글은 한 누리꾼이 올린 그림으로, 50년 후에 전국노래자랑이 방송된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라는 상상력을 발휘한 글이다.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이 그림이 현실이 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누리꾼들이 이 글을 좋아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림에는 요즘 유행하는 아이돌 그룹들의 노래를 부르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50년 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지금의 젊은이들이 자신이 젊은 시절 좋아했던 노래를 부른다고 가정한 것.

그림에 등장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유키스의 ‘만만하니’를 부르고, 티아라의 ‘보핍보핍’ 등의 노래를 춤을 추며 부른다.

정작 미래의 젊은 친구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부르는 노래를 전혀 알지 못할 것이다.

이 글이 이슈가 되면서 50년 후 전국노래자랑에서는 누가 MC를 맡을지도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금은 송해 씨가 부르고 있지만 다음은 요즘 아이돌스타가 하지 않을까라는 예상도 있다.

사진 출처 = ‘50년 후 전국노래자랑’,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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