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연기자 남윤정, 1일 사망

입력 2012-08-01 20: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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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연기자 남윤정이 1일 사망했다.

남윤정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던 한 동료는 이날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유족들 모두 깜짝 놀랐다. 사인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장 측은 “오늘 오후 6시에 시신이 안치됐다”면서 “발인은 3일이고 3일장으로 치러진다”고 설명했다.

남윤정은 1973년 TBC 공채 13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노란 손수건’ ‘강남엄마 따라잡기’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위험한 여자’ ‘아내의 자격’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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