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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마술사들의 우상인 토파즈가 더욱 강력해져 돌아왔다.(사진) 토파즈는 9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은결 김원준의 톱매직’에서 카드 뭉치를 무대 위 마이크에 대고 빠른 속도로 카드를 넘긴다.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 토파즈가 이번에는 순간 이동 마술을 펼친다.
마술에 필요한 휴대폰을 채연에게 빌린 토파즈는 안전한 케이스에 넣고 특별한 기계를 장착한다. 그러더니 케이스를 기계 사이에 넣고 돌린다. 우두둑 소리에 채연은 눈물까지 글썽이지만 토파즈는 아랑곳하지 않고 망치로 케이스를 내려친다. 경악하는 채연에게 자신의 오래된 전화를 주겠다며 ‘깡통 전화기’를 건네고 열어보라는 토파즈. 화를 참으며 깡통을 연 순간 그 안에는 채연의 휴대폰이 들어 있다.
록산느는 빈 상자 속을 눈 깜짝 할 사이에 초콜릿으로 채우고는 물이 가득 들어 있는 컵에 촛농을 떨어뜨려 진주 목걸이를 만들어 낸다. 이어서 거울 속에 흔적도 없이 빨려 들어가는 스카프. 마술은 절정에 이른다.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이들의 환상적인 마술에 출연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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