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99만달러 벌었다

입력 2012-08-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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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이 공동2위…7개대회 톱10

박인비(24·사진)가 미 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을 놓쳤지만 7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을 이어갔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 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킨 리지 골프장(파72·661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미야자토 미카(일본·13언더파 203타)에 2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7월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던 박인비는 6월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공동 9위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모두 톱10에 진입했다. 7개 대회에서만 무려 99만1500여 달러의 상금을 벌었다.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섰던 유소연(22·한화)은 마지막까지 추격전을 펼쳤지만 18번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적어내며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로 경기를 끝냈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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