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 2골‘ 가레스 베일, 토트넘 구했다… 리옹에 진땀승

입력 2013-02-15 08: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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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레스 베일(24)이 프리킥 만으로 2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올림피크 리올과의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에 오르게 되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베일이었다. 베일은 0-0으로 맞선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외각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한 1-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에도 역시 프리킥 상황에서 왼발 슛으로 리옹의 골망을 갈랐다.

한편, 토트넘과 리옹은 오는 22일 리옹의 홈구장인 스타드 제를랑에서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가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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