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의 자격 폐지, 후속작으로 유력시되는 ‘맘마미아’
‘남자의 자격’이 폐지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후속작으로 파일럿 프로그램 ‘맘마미아’가 거론되고 있다.
박미선 김용만 황광희가 진행을 맡은 ‘맘마미아’는 연예인 스타와 가족들이 출연해 팀별 게임 및 토크를 벌이는 콘셉트로 지난달 11일 방송 당시 11.6%의 비교적 높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2005년 5월 첫 방송된 ‘남자의 자격’은 30~40대 ‘아저씨들의 도전기’라는 콘셉트로 자격증 취득, 배낭여행, 몸짱, 합창단 등 다양한 미션 등을 소화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으나 최근 소재 고갈과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밀려 부진을 면치 못했다.
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마지막 방송은 언제가 될지 결정하지 못했다. 2~3주간의 촬영 분량도 남아있고, 마지막 인사도 해야 하는 만큼 출연진들과 조율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