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폐지, 후속작 ‘맘마미아’ 유력…소재고갈-시청률 부진 겹쳐

입력 2013-03-04 1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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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의 자격 폐지, 후속작으로 유력시되는 ‘맘마미아’

▲ 남자의 자격 폐지, 후속작으로 유력시되는 ‘맘마미아’

‘남자의 자격 폐지, 후속작 맘마미아 유력’

‘남자의 자격’이 폐지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후속작으로 파일럿 프로그램 ‘맘마미아’가 거론되고 있다.

박미선 김용만 황광희가 진행을 맡은 ‘맘마미아’는 연예인 스타와 가족들이 출연해 팀별 게임 및 토크를 벌이는 콘셉트로 지난달 11일 방송 당시 11.6%의 비교적 높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2005년 5월 첫 방송된 ‘남자의 자격’은 30~40대 ‘아저씨들의 도전기’라는 콘셉트로 자격증 취득, 배낭여행, 몸짱, 합창단 등 다양한 미션 등을 소화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으나 최근 소재 고갈과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밀려 부진을 면치 못했다.

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마지막 방송은 언제가 될지 결정하지 못했다. 2~3주간의 촬영 분량도 남아있고, 마지막 인사도 해야 하는 만큼 출연진들과 조율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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