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옥타곤걸’
개그우먼 김미려가 옥타곤걸을 패러디했다.
김미려는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23라운드에서 섹시와 개그 코드를 동시에 선사하는 옥타곤걸 개그를 선보였다.
김미려는 ‘코빅’에서 안영미, 강유미와 ‘삼미 슈퍼스타즈’ 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남성적인 겉모습에 천상 여자인 내면을 갖고 있는 반전녀 김털복숭이 캐릭터를 담당하며 매회 등장만으로 좌중을 압도한다.
이날 김미려는 최근 강예빈과 이수정이 옥타곤걸로 데뷔해 섹시한 매력을 한껏 과시한 가운데 UFC 옥타곤걸로 분했다. 옥타곤걸을 대표하는 빨간 비키니 유니폼을 입고 당당한 모델 워킹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특히 몸매의 볼륨감을 강조하기 위해 매직으로 그려 넣은 가슴골 분장과 한층 진해진 검은 수염 등 섹시와 개그를 동시에 표현해내며 미친 존재감을 자랑했다.
한편 방송인 강예빈이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UFC 옥타곤걸에 선정됐으며, 올해 ‘시구퀸’ 이수정이 2호로 선발돼 최근 일본 대회에서 멋진 몸매를 뽐냈다.
사진제공|‘김미려 옥타곤걸’ tvN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