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영화 ‘사람의 아들’ 강태기,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3-03-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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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태기. 사진제공|EBS

배우 강태기(63)가 12일 오후 4시30분께 인천시 서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태기는 평소 고혈압 합병증을 앓아 왔다. 경찰은 그러나 강태기가 지난해 사기 피해의 충격으로 외부와 연락을 끊고 지냈다는 유족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키로 했다.

강태기는 1967년 TBC 6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연극 ‘에쿠우스’, 영화 ‘사람의 아들’ 등이 대표작. 한국연극배우협회 회장을 지냈고 1998년 서울국제연극제 연기상, 1999년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등을 받았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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