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드웨인 존슨, 애드리앤 팰리키, D.J. 코트로나, 존 추 감독이 참여한 호주 프리미어 현장을 공개됐다.
호주 시드니 이벤트 시네마 극장에서 열린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서 이병헌은 ‘스톰 쉐도우’를 상징하는 흰색 SUV를 타고 등장했고 드웨인 존슨은 ‘로드블럭’을 상징하는 군용 SUV를 타고 왔다.
오전부터 이들을 기다리고 팬들은 물결을 이뤘다. 이병헌은 “스톰 쉐도우”를 외치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일일이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줬으며 애드리앤 팰리키, 존 추 감독 또한 팬들의 환호에 응답했다.
이날 레드카펫에서는 ‘지.아이.조2’의 화끈함을 더한 음악에 어울리는 디제잉을 비롯해 영화 속 의상을 입은 캐릭터 군단들이 등장해 깜짝 퍼포먼스를 벌였다. 드웨인 존슨은 턴테이블 앞에서 쇼맨십을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병헌은 “호주에 자주 와봤지만 영화 프로모션을 위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많은 분들이 반겨 주시고 기대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국에서부터 시작한 레드카펫 행사는 호주 시드니를 거쳐 영국 런던과 미국 LA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지.아이.조2’는 최정예 특수 부대인 ‘지.아이.조’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인해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계를 구하게 되는 거대한 반격을 그린 영화.
3월 20일 개봉 예정.
사진출처|퍼스트룩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