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창중 대변인 경질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진 교수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창중 사건을 두 마디로 표현하자면 ‘성(性)와대의 방미성(性)과’”라며 “평시에 그런 짓을 했어도 해외 토픽감인데 가장 중요한 동맹국 국가 정상으로 방문한 현장에서 그런 짓을 했다. 전 세계인이 보는 앞에서 대한민국이 일베가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심지어 새누리당 인사들도 반대하는 레이디각하가 임명을 강행한 거죠. 각하가 모른 것은 극우는 정치적 입장이 아니라 정신적 상태의 이름이라는 것. 보세요. 정상이 아니잖아요”라고 전했다.
또 진중권은 “검색어 라인업 끝내주네. 윤창중, 손석희, 박시후, 주진우, 박상록, 낸시랭, 샘 해밍턴…정신이 없네. 단연 1위는 윤창중.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제친 윤창중의 시선집중”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윤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지난 8일 밤 주미 대사관의 인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현지에서 전격 경질됐다.
한편 윤창중 대변인 경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창중 대변인 경질 국가 망신이다”,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행을?”, “윤창중 대변인 경질 정말 창피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