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김진선 조직위원장(왼쪽)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6일(한국시간) “김진선 조직위원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평창올림픽의 중요성과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과 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평창올림픽이 스포츠를 통한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김 위원장은 4일 뉴욕에서 개최된 국제올림픽휴전재단 집행위원회에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평창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한반도 및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5일에는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3회 평화와 발전을 위한 국제스포츠포럼에도 참석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setupma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