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폭풍 눈물 “결혼 후 영국행 엄마 때문에…”

입력 2013-06-25 1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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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눈물 “엄마 때문에…”

배우 한혜진이 방송 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한혜진은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주년 특집에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해 기성용과의 결혼을 앞둔 심정을 털어놨다.

이날 한혜진은 어머니 편지를 받은 후 “엄마랑 한 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다. 결혼하고 영국 간다고 했을 때 엄마가 제일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어머니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아빠도 일찍 가시고 엄마가 혼자 계셔야 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치 않다. 엄마는 항상 일보다 가정이 먼저라고 강력하게 얘기해준 분이기 때문에 거기서 행복하게 잘 살면 효도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이야기했다.

이어 “딸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 많았고 아빠 간병하느라 고생 많았다. 행복하게 앞으로도 돈 많이 벌어줄게”라며 밝은 미소로 메시지를 전했다.

한혜진 눈물에 누리꾼들은 “한혜진 눈물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한헤진 눈물 가슴이 아프네요”,“한혜진 눈물 가정을 아끼시는 어머니 마음이 짠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힐링캠프’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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