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수트도 ‘팝&위트’… 훔치고 싶은 정도!

입력 2013-08-19 08:56:3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아인, 수트도 ‘팝&위트’… 훔치고 싶은 정도!

배우 유아인의 화보가 공개됐다.

클래식에 기반한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지향하는 남성 캐릭터 브랜드 더 클랙스 는 19일 유아인과 한 F/W 컬렉션을 전격 공개했다.

더 클래스는 F/W 시즌을 맞이해 ‘뮤직 긱 시크’(Music Geek Chic)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자유로우면서도 반항적인 ‘락 스피릿’(Rock Spirit)을 비주얼 콘셉트로 정했다. 뮤직 긱 시크는 문화를 중시하는 트렌디한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으로 음악을 즐기듯 패션을 즐길 줄 아는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지닌 남성들을 위한 메인 테마다.

이어 이번에 공개된 F/W 화보에는 락 스피릿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컨템포러리 팝&위트룩을 선보이며, 뉴트럴, 모노톤을 배경으로 키보드, 기타, 드럼과 같은 락 밴드의 오브제와 역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유아인의 모습을 클로즈업 앵글로 세련되게 담아냈다.

특히 더 클래스의 이번 시즌 잇 아이템은 독특한 패턴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가디건과 셔츠. 그런지 컬러로 물들인 듯한 가디건과 단정하면서도 경쾌한 셔츠는 럭셔리 하면서도 펀(Fun)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특정이다. 유아인은 컬러 배열이 돋보이는 피트감 있는 가디건과 블루 셔츠, 버건디 팬츠를 함께 매치, 편안하지만 곳곳에 살아있는 디테일로 팝&위트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 더 클래스는 모던한 영국식 남성 수트 라인을 선보이며 위트가 있으면서도 클래식함을 간직한 남성 정장 패션을 제안했다. 유아인은 전체적으로 네이비 톤을 유지하되 섬세한 체크 패턴의 수트와 도트 무늬의 셔츠, 광택감있는 넥타이로 마무리해 글램락 밴드 보컬을 연상케 하는 등 멋스러운 스타일을 소화해냈다.

더 클래스 한 관계자는 “유아인은 촬영 내내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에너제틱한 포즈로 더 클래스가 추구하는 의식 있는 패션 피플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며 “최근 트렌디한 남성들은 음악을 즐기듯 사회 비판과 문화 생활을 즐기고, 더불어 그것을 패션에 반영에 표현하는 젠틀맨의 모습을 보인다. 올 가을 진정한 젠틀맨이 되고 싶은 남성이라면 유아인의 코디를 참고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더 클래스가 제안한 F/W 시즌 제품은 전국 더 클래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