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젤로, 똘망똘망 눈빛-러블리 펌 헤어로 ‘도우너’ 변신

입력 2013-08-20 09: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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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젤로가 SNS에 공개한 셀카로 귀여운 새 별명을 얻었다.

최근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배드맨’으로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등 국내외 음악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에이피 멤버 젤로가 지난 1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젤로는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우윳빛 피부에 펑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펌 헤어를 한 채 특유의 크고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올려다 보고 있다. 젤로의 야무지게 다문 입매와 귀여운 헤어펌은 마치 애니메이션 ‘아기 공룡 둘리’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 ‘도우너’를 연상하게 했다.

이에 팬들은 9천 여 회를 훌쩍 넘는 리트윗으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낸 것은 물론, ‘도우너’의 사진과 젤로의 셀카를 비교해 올리며 귀여운 젤로의 매력을 담은 닮은꼴 등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콘서트 당일 새벽 깜짝 공개한 이 사진은 편한 민소매 차림에 목에 걸려 있는 인이어로 콘서트 리허설 중임을 짐작하게 해 전 세계 팬들의 응원 또한 폭발적으로 쏟아졌다.

이미 53만 명에 육박하는 트위터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는 젤로는 184cm의 훤칠한 키에 뽀얀 피부뿐 아니라 어린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폭발적인 끼와 탄탄한 실력으로 데뷔 때부터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모아 온 바 있다.

한편 비에이피는 지난 17일과 18일 퍼시픽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으며 앞으로 드라마틱한 퍼포먼스와 강력한 메시지가 인상적인 높은 완성도의 타이틀곡 ‘배드맨’으로 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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