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지나 클라라 서유리, 테이블 위에 가슴을…“무거워서 불편해”

입력 2013-09-29 10: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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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클라라, 서유리. 사진출처 | 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지나, 클라라, 서유리. 사진출처 | 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지나 클라라 서유리, 19금 개그

‘섹시아이콘’ 가수 지나, 배우 클라라, 성우 서유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야외 콩트 ‘브라앤더시티’에 지나와 클라라, 서유리, 정명옥이 출연했다.

이들은 쇼핑을 마친 후 아이스크림 집에 들렀고, 지나와 클라라, 서유리는 오랜만의 쇼핑이 피곤하다며 무거운 가슴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직 가슴이 작은 정명옥만 똑바로 앉아 있자 ‘글래머’세 사람은 정명옥을 부럽다는 듯이 바라봤고 “좋겠다”, “내 가슴이 싫다”, “너무 커도 불편하다”며 자신들의 몸매에 대한 불평을 늘어놨다.

이어 주문한 아이스크림이 나오자 지나와 클라라, 서유리는 모두 가슴에 아이스크림을 흘렸고, 정명옥이 흘린 아이스크림만 옷에 묻지 않고 테이블 위로 떨어졌다. 이 모습을 본 세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느냐”고 부러움 섞인 발언으로 난감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나는 한국말을 잘 못하는 자신의 캐릭터를 이용해 김민교와 커플 연기를 펼쳤다. 또 지나는 섹시한 은행 강도로도 변신, ‘19금 개그의 달인’ 신동엽과 호흡을 맞췄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지나 섹시하다”, “지나 클라라 서유리 몸매 대박”, “지나 클라라 서유리 우열을 가릴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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