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미연 ‘그녀에게서 일섭의 향기가…’ 폭소

입력 2013-10-05 14: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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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이미연의 몰래카메라가 공개됐다.

나영석 PD는 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감독판 미공개영상 디렉터스컷 말미 다음 배낭여행 프로젝트 여배우 4인방 중 막내 이미연에게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나영석 PD와 제작진을 맞이한 이미연은 “우리 엄마가 (배낭여행)하지 말라더라. ‘미연아 이거는 너 얼굴 싹싹 변하는데 잘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다. 내가 메이크업 바보에 단벌 숙녀거든”이라며 ‘여배우 특집’(가제)에 대한 주변사람들의 걱정을 전했다.

이어 이미연은 “먹어봐야 되는 맛집 그리고 좋은 호텔”이라며 여행 도중 꼭 들르고 싶은 곳을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가 “그건 개인적으로…”라고 말을 흐리자 이미연은 “제작진만 믿고 오라더니…”라며 어이없는 미소를 짓다가 매니저와 투닥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미연은 “이틀에 한번은 한식당” 등 나름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웠다. 이에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어디선가 풍기는 일섭의 향기’라는 멘트를 표시해 웃음을 줬다.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던 이미연은 “켜놨네. 저 녹음기”라며 빨간 불이 반짝이는 카메라를 지적했고 몰래카메라가 들통나자 제작진은 당황했다.

‘꽃할배’ 이미연 몰래카메라에 누리꾼들은 “꽃할배 이미연 정말 예쁘다”, “꽃할배 이미연과 이승기 만남이 기대되요”, “꽃할배 이미연 정말 백일섭의 향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tvN ‘꽃보다 할배’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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