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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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였던 강민호(28·롯데)가 역대 FA 최고액에 원 소속팀 롯데 잔류를 선택했다.
롯데는 13일 강민호와 4년간 총액 75억 원(계약금 35억 원·연봉 1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프로야구 FA 최고액. 이전까지는 심정수(은퇴)가 2005년 삼성과 4년 최대 6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것이 최고액이었다.
강민호는 연봉으로만 10억 원을 받아 올 시즌 연봉 5억5000만 원에서 82%가 인상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