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에이핑크 욕설 대화 논란에도 수호 정은지 공식석상 올라

입력 2013-12-11 20: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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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에이핑크 욕설 대화 논란에도 수호 정은지 공식석상 올라

보이그룹 엑소와 걸그룹 에이핑크가 게임 중 대화로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수호와 정은지가 11일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엑소 수호(왼쪽)와 에이핑크 정은지는 11일 열린 애니메이션 ‘세이빙 산타’ 언론시사 및 간담회에 등장했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엑소와 에이핑크 멤버가 게임 중 나눈 욕설 대화’라는 음성 파일이 유포됐다.

약 10분 정도 길이의 음성 파일에는 엑소 멤버들의 대화가 담겨 있다. 이들은 게임 용어와 함께 “죽여야 해” “XX” 등 다소 거친 언어와 비속어를 사용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엑소의 소속사는 동아닷컴에 “해당 음성 파일에 등장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엑소 멤버가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지인과 게임을 즐기며 나눈 대화일 뿐”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에이핑크 측 역시 “대화의 주인공은 에이핑크가 아니다. 그 게임을 하지도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멤버들에게도 확인했지만 엑소와의 친분도 없고, 게임 채팅 대화 역시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에이핑크, 논란 때문에 힘들겠다” “엑소 에이핑크, 힘내라” “엑소 에이핑크, 사생팬의 짓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엑소 에이핑크’ 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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