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평호·조진호·박정환 코치 영입
삼성이 16일 김평호(50), 조진호(38), 박정환(56)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선동열 KIA 감독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던 김 코치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삼성에서 작전과 주루 코치를 역임했다. 2012년 선 감독이 KIA 사령탑에 취임하면서 팀을 옮겼다가 2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보스턴에서 활약했던 조 코치는 2003년 국내로 복귀해 2008년과 2009년 삼성에서 선수생활을 한 바 있다. 박 코치는 1982년부터 삼성에서 9년간 뛴 포수 출신이다.
송지만, 연봉 1억에 넥센과 재계약
현역 최고령 타자가 된 넥센 송지만이 16일 올해 연봉 8000만원에서 2000만원 오른 1억원에 2014시즌 재계약을 마쳤다. 또 넥센 투수 오재영은 7900만원에서 1100만원 오른 9000만원, 투수 문성현은 6500만원에서 2000만원 오른 8500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넥센은 이로써 2014년 재계약 대상자 44명 중 31명(70.4%)과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
KBO-경찰청 아동실종 예방 MOU 체결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경찰청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동실종 예방을 위한 MOU 체결과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 홍보행사를 연다. 구본능 KBO 총재와 이성한 경찰청장은 아동실종을 예방하는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를 함께 알리고 협조 방안을 논의한다.
류현진 동료 마크 엘리스, 세인트루이스 이적
미국 ESPN은 16일(한국시간) 올 시즌 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뛴 베테랑 내야수 마크 엘리스(36)가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구체적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올 시즌 5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엘리스는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팀을 옮기게 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