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스포츠동아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3/12/30/59876882.2.jpg)
김기태 감독. 스포츠동아DB
어느 정도 일을 마무리한 김 감독은 정식 휴가를 떠날 계획이다. 내년 1월 3일 시무식을 마치고 4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김 감독은 ‘기러기 아빠’로 가족은 모두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고 있다. 열흘쯤 가족과 지낸 뒤 1월 15일 1차 전지훈련이 시작되는 캠프지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로 이동한다.
김 감독은 “지난해와 달리 1차 전훈을 미국에서 진행하게 돼 조금 늦게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12월에 모든 일을 처리했다. 재충전해서 1차 스프링캠프부터 힘차게 출발해보겠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