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년 전 화성 ‘휴양지가 황무지 되는데 40억 년?’

입력 2014-02-02 13:37:2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40억 년 전 화성. 사진=NASA.

‘40억 년 전 화성’

40억 년 전 화성이 현재의 모습으로 변한 과정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가 공개한 1분 52초 분량의 ‘40억 년 전 화성’ 영상 속에는 화성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이 담겨 있다.

영상 속 ‘40억 년 전 화성’은 처음에는 두꺼운 대기가 존재해 액체인 물이 가득한 바다가 유지됐고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에 산맥도 있어 휴양지를 연상케 할 정도로 평온한 모습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화성의 하늘은 붉은색으로 변한다. 호수가 마르고 붉은 땅이 드러나면서 화성은 평균 기온 섭씨 -27도의 척박한 땅이 됐다.

한편 ‘40억 년 전 화성’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40억 년 전 화성, 휴양지가 황무지 되는데 40억 년?” “40억 년 전 화성, 예전에는 지구 같았네” “40억 년 전 화성, 왜 이렇게 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