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진정한 구멍병사? “앞으로가 기대 돼”

입력 2014-02-17 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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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병사’ 헨리, 과거 이수만에게 “헤이 미스터 리” 초토화

슈퍼주니어M 헨리가 MBC ‘진짜 사나이’에서 구멍 병사로 등극한 가운데 그의 과거 일화가 새삼 화제다.

17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헨리 이수만 회장과의 첫 만남 일화’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해 헨리가 슈퍼주니어 규현과 함께 출연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당시 방송에서 헨리는 자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이수만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 ‘헤이, 미스터 리’라고 부르고 악수를 청하며 명함을 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규현은 “이수만 선생님도 당황한 듯했지만 이내 같이 인사를 했다”면서 “그러나 이후 매니저들이 소집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멍병사 헨리, 박재범의 느낌이 나” “구멍병사 헨리, 전부터 그랬구나” “구멍병사 헨리, SM도 초토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헨리는 16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 합류해 백두산 신병 교육대대에 입소했다. 그는 선글라스와 깔창을 챙겨오는 등 군대에 대해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구멍병사 헨리 이수만 일화’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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