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해저 아이언맨 슈트 ‘더 이상 영화 속 얘기가 아냐’

입력 2014-03-05 2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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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해저 아이언맨 슈트.

‘6억 해저 아이언맨 슈트’

캐나다의 한 업체가 6억 해저 아이언맨 슈트를 개발해 화제다.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한 업체가 개발한 ‘6억 해저 아이언맨 슈트’는 ‘엑소 슈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 업체가 개발한 ‘엑소 슈트’는 잠수복으로 지상 기압보다 30배 높은 압력에서도 착용자를 보호할 수 있다. 이를 사용하면 약 300m 해저까지 내려가서 직접 탐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높이는 2m 정도로,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진 몸체의 무게는 240kg에 달한다. 지상에서는 무겁지만 해저에서는 가볍게 움직일 수 있다. 그 이유는 이 슈트에는 1.6마력짜리 추진기가 4개 장착되어 있기 때문.

이 추진기를 이용해 전후좌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이 슈트의 장점이다. 슈트의 팔 동작 또한 유연해 누구나 잠깐 연습하면 작은 물건도 쉽게 집을 수 있다.

이 슈트를 입고 2~3시간 정도 해저 탐사를 하게 되는데, 비상시에는 슈트 내부의 산소를 이용해 50시간까지 버틸 수 있다고. 이 슈트의 가격은 60만 달러(약 6억 4300만 원)로 알려졌다.

한편 ‘6억 해저 아이언맨 슈트’ 개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6억 해저 아이언맨 슈트, 더 이상 영화 속 얘기가 아니야”, “6억 해저 아이언맨 슈트, 놀라워”, “6억 해저 아이언맨 슈트, 상용화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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