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7.1 정식버전, 어떤 기능이 향상됐나 ‘신세계 경험이란 이런 것’

입력 2014-03-11 17: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iOS 7.1 정식버전·아이폰 7.1’

‘iOS 7.1 정식버전·아이폰 7.1’

iOS 7.1 정식버전, 어떤 기능이 향상됐나 ‘신세계 경험이란 이런 것’

iOS 7.1 정식버전이 배포됐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각)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에서 사용되는 운영체제(OS)인 iOS의 최신버전 iOS 7.1을 공개했다.

이번 iOS 7.1에는 카플레이 기능을 비롯해 시리, 아이튠즈 라디오, 캘린더 등이 업데이트됐다. 특히 iOS 7.1 정식버전의 특징은 카플레이다.

카플레이는 자동차에서 iOS 7.1 버전 이상이 탑재된 애플의 제품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운전자가 손에 쥐고 기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전화번호부 검색을 물론 전화걸기, 문자메시지 및 부재중 전화 확인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카플레이 기능이 적용되는 차종으로는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등이다. 애플은 올해 안에 현대차, 기아차, 혼다, BMW, 포드 등의 신차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또 이번 업데이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시리의 변화다. 시리는 홈 버튼을 계속 누른 채 명령을 내리고 홈 버튼에서 손을 떼면 명령 종료되는 방식으로 변화됏다. 언어지원도 눈여결 볼 점이다. 영국식 영어, 호주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일부 언어의 시리 목소리가 바뀌면서 한층 자연스러운 음성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캘린더에서는 각 국가들의 국경일 등이 추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데이트 방법은 단말기에 와이파이(WiFi)를 연결한 뒤 직접 하거나 아이튠즈 등을 이용해 하는 방식이 있다.

한편 iOS 7.1의 정식버전에 누리꾼들은 “아이폰 7.1로 업데이트 되네”, “아이폰 7.1로 바꾸니깐 진정 신세계”, “아이폰 7.1 업데이트 너무 좋아졌어”, “iOS 7.1 정식버전 대박”, “iOS 7.1 정식버전 신세계다”, “iOS 7.1 정식버전 여전히 버그가 있다”, “iOS 7.1 정식버전 키보드 색상 바꿔준다더니 아니네”, “아이폰 7.1 너무 좋다”, “iOS 7.1 정식버전 실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iOS 7.1 정식버전·아이폰 7.1’ 화면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