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1회 연장, 애정전선에 영향 미치나?…“결말 정해진 것 없어”

입력 2014-03-21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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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응급남녀’  방송화면 캡처

tvN 드라마 ‘응급남녀’가 1회 연장을 결정했다.

tvN ‘응급남녀’ 윤현기 PD는 21일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응급남녀’는 6년전 이혼했던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이 응급실 인턴으로 다시 만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주 방송에선 전 남편 오창민과 응급실 치프 국천수(이필모)가 모두 오진희(송지효)에게 마음을 고백해 삼각관계를 그렸다. 이에 오진희는 추억을 무기로 다시 시작해보자며 자상하게 다가오는 오창민과 무뚝뚝하지만 따듯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국천수 사이에서 갈등하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이번 1회 연장 결정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자는 의미일 뿐이지, 스토리 전개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PD는 “송지효와 최진혁이 다시 만날지, 새로운 시작을 시작할지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어 윤 PD는 “어떤 사랑이든 응급남녀가 전하고자 했던 ‘사랑’의 의미를 전할 것”이라며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응급남녀 1회 연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 회 더 볼 수 있게 되다니 완전 좋다!” “응급남녀 1회 연장, 오진희 누구랑 엮일까?” “예고편에 국천수 오진희 키스신 비슷한거 있던데” “오늘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응급남녀’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응급남녀’ 방송화면 캡처, 응급남녀 1회 연장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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