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퀴즈 꼴찌로 간식 77만원 어치 쏘고 ‘낙오까지?’

입력 2014-03-24 18: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준호 77만원 간식’

개그맨 김준호가 시민들에게 77만 원 어치 간식을 제공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멤버들은 경상남도 양산으로 봄꽃 기차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꼴찌할 경우 열차의 승객들에게 간식을 사는 조건으로 ‘도전 골든벨’ 퀴즈를 진행했다.

이 결과 김준호는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해 5량의 승객들에게 간식을 사는 벌칙을 수행했다. 김준호는 열차 5량을 모두 지나 77만 2천 원을 3개월 할부로 결제하면서 “3개월 동안 잊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김준호는 승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목적지 동대구역에서 내리지 못하고 낙오했다. 낙오는 ‘1박 2일’ 시즌 3 출범 이후 처음이다.

누리꾼들은 “김준호 77만원 간식, 정말 안됐더라”, “김준호 77만원 간식, 김종민 얄미울 듯”, “김준호 77만원 간식, 낙오는 생각도 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준호 77만원 간식’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