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꿈의 새 구장서 첫 시즌, 가을야구 위해 다 쏟겠다”

입력 2014-03-25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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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 선동열감독과 선수 3인의 다짐


● 선동열 감독=어려운 시즌이 되겠지만,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열심히 해온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광주 신축구장 건설은 모든 야구팬들의 염원이었다. 새 구장에서 치르는 첫 시즌인 만큼, 꼭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


● 이범호(주장)=
지난해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주장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 착실히 준비했다. 땀의 결과를 믿고 싶다. 선수단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좋다. 좋은 결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 김상훈=과거 해태 멤버 중에선 투수 (유)동훈이와 나, 둘만 현역으로 남아있다. 어렸을 때부터 무등경기장에서 크고 자랐는데, 이제 챔피언스필드에서 타이거즈의 힘을 또 한 번 보여주고 싶다.


● 나지완=개인적으로 군 입대도 미루고 치르는 시즌이다. 각오가 남다르다. 후회 없는 시즌을 치르고 싶다. 새 구장에서 타이거즈의 자존심을 되살리겠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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