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성현아, 2차 공판 증인 불참… ‘3차 공판 언제?’

입력 2014-03-31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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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2차 공판 출두’

‘성현아 2차 공판 출두’

‘성매매 혐의’ 성현아, 2차 공판 증인 불참… ‘3차 공판 언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의 2차 공판이 열렸다.

3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는 성현아의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은 예정보다 다소 늦게 시작돼 1차 때와 동일하게 비공개로 진행됐다.

또 공판에서는 두 명의 증인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1명만 심문에 응했으며, 나머지 1명은 출석 당일인 이날 갑자기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성현아는 공판이 끝난 뒤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문을 나섰고, 취재진의 질의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성현아의 다음 공판(3차 공판)은 4월 7일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된 성현아는 무혐의를 입증하고자 지난 1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당시 검찰 측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라고 밝혔다.

사진|‘성현아 2차 공판 출두’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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