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팔방미인’ 최원태, 빅리그서 눈독

입력 2014-04-01 16:53:0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교야구 경기장면. 동아일보DB

서울고 에이스 최원태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태는 22일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A 경동고전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1⅔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5-2 승리를 지켰다.

이날 4번타자로도 출전한 최원태는 3타수 무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이날 구의야구장에는 메이저리그 담당 스카우트들이 직접 찾아와 최원태의 경기 내용을 관찰했다. 현재 다수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최원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태는 29일 충암고전에서는 박윤철에 이어 팀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의 괴력투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날도 4번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쏠쏠한 방망이 솜씨도 뽐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