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왼손 국기에 대한 경례 논란 ‘잊을만하면 사고를…’

입력 2014-05-29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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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사진=중계화면 캡처.

‘한국 튀니지 축구 평가전,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논란’

[동아닷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5·선덜랜드)이 국기에 대한 경례 논란에 휩싸였다.

기성용은 2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왼손으로 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국기 법 제3조 (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날 기성용이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대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 것은 국가대표로서 적절치 못했다는 반응과 단순한 실수라는 의견이 양립하고 있다.

팬들은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논란’에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잊을만하면 사고”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이건 실수라고 하긴 어렵다”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A매치 많이 뛰어 봤으면서”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웠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튀니지를 맞아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끝에 전반 44분 주하이에르 다우아디에게 선제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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