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를 따도 운전을 못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011년 운전면허 간소화 이후 극단적으로 쉬워진 시험과 턱없이 부족한 의무교육시간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경기도의 한 자동차전문운전학원에서 50m 직진 주행연습을 하고 있는 교육차량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29일 오전 진주 시내 한 아파트 단지내 도로에서 초등학생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24분경 경남 진주 시내 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초등학교 2학년 A군(9)이 아파트 입주민 B씨(여·39)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사망했다.
B 씨가 경찰에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단지 내 도로를 건너던 A군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당황해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주 아파트 교통사고, 어떻게 이런 일이”, “진주 아파트 교통사고, 안타깝다”, “진주 아파트 교통사고, 어쩌다 가속 페달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