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열차 탈선, 달리던 9량 궤도이탈…승객 없는 빈 열차

입력 2014-05-31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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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열차 탈선’. 사진|방송캡처

‘의성 열차 탈선’. 사진|방송캡처

의성 열차 탈선, 달리던 9량 궤도이탈…승객 없는 빈 열차

경북 의성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측은 31일 “오후 3시 11분쯤 중앙선 입성리에서 괴동까지 가던 제3385화물열차(20량)가 중앙선 업동-의성 간을 운행하던 중 9량이 궤도이탈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열차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빈 열차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객 수송은 안동-의성간을 버스로 연계하고 있으며 여객 열차는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기관실에는 기관사와 보조 기관사가 타고 있었으나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성 열차 탈선, 헉” “의성 열차 탈선, 깜짝이야” “의성 열차 탈선, 부상 진짜 없는 거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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