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이유라, 연패에 경기장 무단이탈…‘사상 초유의 사태’

입력 2014-06-03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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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이유라 페이스북

'무단이탈 이유라'
프로게이머 이유라가 경기 도중 무단이탈해 몰수패를 당했다.

이유라는 지난 1일 개최된 '2014 WSL 시즌1' 4강전에서 문새미와 경기를 치뤘다. 하지만 이유라는 문새미에게 1, 2 세트를 연달아 패한 뒤 3세트에 출전하지 않아 무단이탈로 몰수패를 당했다.

무단이탈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자 이유라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유라는 "큰 잘못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일어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프로게이머가 무단으로 경기장을 이탈해 몰수패를 당한 것은 이유라의 경우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진다.

무단이탈 이유라 해명에 누리꾼들은 "무단이탈 이유라, 왜 그랬을까" "무단이탈 이유라, 책임감이 없었네" "무단이탈 이유라, 팬들 실망했겠다" "무단이탈 이유라, 다시 일어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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